▲ 김순덕 시인. 짓시회살다가 한 템포 쉬어가고 싶을 때 그대와 떠난 여행 지나다 들른 바지락 칼국숫집 남쪽 바다 푸른 정이 물결처럼 느껴지는 호남 아지매의 구수한 국숫발에 써늘한 속을 다독인다 무엇이 그리 욕심낸 사람을 사로잡는 걸까 돈에 멍들고 권력에 얽힌 시간을 지우고파 한 번쯤 끝없는 수평선 바라보고픈 이에게 신이 선물한 절경에 취하기 넌지시 던지는 그 간판 욕심내지 않기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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