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교장 박은영)는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김종환․신지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3~6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3, 4학년과 5, 6학년으로 나누어 각 교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학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고 저작권 보호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저작권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저작권 보호 기간 및 저작물의 종류와 바른 이용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의식도 없이 노래도 듣고 드라마도 본 적 있었는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힘들여 제작한 자료를 이용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 저작권을 함부로 침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교장은 “전체 저작권법 위반 중 청소년이 20% 이상”이라며 “저작권 교육은 저작권이 무엇인지 아는 것과 저작물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교육이므로 배운 바를 잘 익히고 실천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룡초는 같은 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은익 전문강사도 초빙하여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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