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음성군지회(회장 반재형)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3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통일 준비 안보교육인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감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을 맡은 한영희(39세) 강사는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태어나 자강동 강계교원대학을 졸업하고 북한에서 강계소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으로 귀순하였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국방부 전쟁기념관 해설 강사 및 안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내용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사회 학생들의 실태, 탈북과정 및 북한의 실태, 통일을 왜 해야 하는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갖고 초·중·고 학생에 맞는 강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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