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교장 조원준) ‘다울림 합창단’이 제2회 사랑나눔 청소년 합창제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다울림 합창단’은 지난 14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사랑나눔네트워크 충북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원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대회에서 다울림 합창단은 이은정 작곡의 ‘빗자루 여행’을 경쾌한 음악의 선율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여 장원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다울림 합창단은 ‘세상을 울림, 다함께 울림’이라는 뜻으로 2014년 창단되었으며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화합과 어울림을 노래를 통해 배워나가고 있다.
지도교사상을 받은 박은영 교사는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수상 결과 보다는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는 과정에서 행복과 자신감을 느낀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원준 교장은 “대소초의 많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내일을 열어주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어울림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기쁜 결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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