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운영하고 있는 ‘슈퍼푸드 떡 전문가 과정’이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2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되고 있는 ‘슈퍼푸드 떡 전문가 과정’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전수로 쌀 가공기술을 확대보급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슈퍼푸드 떡 전문 교육기관인 ‘참새방앗간’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25명의 수강생이 퓨전떡 1급 지도자 정정희 강사의 강의로 초기 기술교육부터 전문가 과정의 정교한 기술까지 지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쌀가루 구분 방법, 쌀가루 물주기 등 떡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열기를 이용한 찌는 방법, 떡을 쪄낸 후 계량 도구 등을 이용하여 만드는 과정 등을 소상히 강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호박고지 콩설기 ▲꽃산병 ▲녹차 꽃 절편 ▲거피팥 인절미호두말이떡 ▲삼색찹쌀부꾸미 ▲수박떡케이크(수박바) ▲단호박&복분자 약식 ▲살구복숭아떡케이크 ▲인삼찰편 등을 강의한다.
이번 교육 과정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 전통 떡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찌는 떡, 빚는 떡, 퓨전 떡 등에 대하여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전통식품과 한식의 우수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떡에 대한 실습교육을 통하여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의 활용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산가공기술이 확대 보급하고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