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기업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10일 생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생극면에 소재한 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을 포함한 2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총회는 생극면 기업체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칙안 및 임원 구성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극동산전(주) 권성덕 대표의 진행으로 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4월 8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식 발족하기로 하였다.
기업체협의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조만간 생극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업이 생극면으로 이주해 올 것입니다. 이 기회에 기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불편한 점은 정부에 요구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은 서로 협력하여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생극을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재학 생극면장은 “이제까지 생극면은 기업체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아 기업인들 애로사항 등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힘들었다” 며 “이번 생극면 기업체협의회 발기인 총회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인이 생극면에서 신바람 나는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업체협의회 발기인 총회에는 이광진 도의원, 조천희 군의원, 오삼선 이장협의회장, 반기태 의용소방대장, 이병현 체육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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