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3일 실시된 음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3선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새마을금고는 이날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5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안해성 이사장이 전체 유효 투표수 1천972표(무효표 5표)의 67.1%인 1,319표를 얻어 648표(32.9%)를 획득한 최호철 후보를 671표 차로 크게 따돌리고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날 차기 임원 선출에서 박상묵 부이사장, 이상란·오상근·권순갑·이상옥·김수영·반영호·한범희 이사 등이 음성새마을금고 4년 임기의 임원으로 선출됐다.
안해성 이사장은 “저에게 3선 연임의 영예를 안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오늘 보여주신 열의와 같은 성원을 잊지 않고 정직과 신뢰를 기본 바탕으로 회원과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서민금고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결산보고 및 승인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음성새마을금고는 ▲총자산 411억 ▲단기순이익 2억3천9백만원 ▲배당금 3천6백만원 등의 성과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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