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복숭아 홍콩 진출
음성 햇사레복숭아 홍콩 진출
홍콩에서도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것
  • 음성뉴스
  • 승인 2010.09.02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파레트에 적체중인 햇사레 복숭아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홍콩으로 수출된다.

복숭아 수출작목반 음성복숭아수출공선회(회장 송찬의)는 복숭아 수출을 위하여 페르몬 트랩 설치 등 친환경․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아 홍콩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GAP 시설로 인증받은 음성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된 복숭아로 지난 1일 복숭아 240상자를 수출한 데 이어 2일에도 320상자를 수출했다.

특히, 보통 수출시 수출업체의 브랜드로 농산물이 수출되나 이번에 수출되는 복숭아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햇사레」브랜드로 수출돼 음성 지명이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됐다.

음성군 유인상 농산물유통담당은 “앞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충분한 물량 확보,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지원 등으로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064 농가에서 754.6ha에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햇사레」브랜드로 출하해 균일한 품질과 높은 당도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연 3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산물파워브랜드대전에서 입상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