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 문승철이 4일 음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연탄 4,400장을 기탁했다.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는 서양란, 관엽,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재배하는 14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9월 음성군 꽃 잔치를 개최하여 설성문화제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승철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작은 도움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저소득가정 12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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