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17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친구 20명을 경찰서로 초청하여 “친구와 함께하는 경찰서 공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번 체험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12지령실 등 각 부서를 견학하고 경찰 오토바이 시승식 및 교통안전공원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11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12년부터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으로 확대하여 좀 더 서로가 친밀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홍기현 서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가 자신의 친구와 같이 경찰서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효과는 물론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전달을 위해 실시하였다”며 “향후에도 친구와 함께하는 경찰서 공감 체험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