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밥상 프로그램 운영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 운영
맹동 휴먼시아아파트
  • 음성뉴스
  • 승인 2014.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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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휴먼시아 아파트가 방학중 맞벌이 부부 자녀와 결손가정의 어린이에게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중단되는 학교 급식을 대신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또래 집단과 어울리며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갖도록 하기 위해 체험 교실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부모는 아이들의 점심식사를 걱정하게 되고 아이들은 컵라면과 과자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다.

휴먼시아 아파트는 중단되는 급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맞벌이 부부 자녀와 결손가정 어린이 등 25명의 어린이에게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탁구교실과 미술교실도 같이 운영하여 아이들이 점심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

학부모 김모씨(39)는 “방학이 시작되면서 출근할때마다 아이들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정용범 맹동면장도 “이웃의 아이들을 내 아이들처럼 함께 걱정하며 돌보는 일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본이다.”라며 백미 2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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