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초 찾아가는 독서교실
하당초 찾아가는 독서교실
23일 오미경 동화작가 초청
  • 음성뉴스
  • 승인 2014.04.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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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당초는 23일 오미경 동화작가를 초빙하여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하당초등학교(교장 한장환)는 23일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독서교실은 오미경 동화작가을 초빙하여 2~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작가라는 직업과 재미있는 동화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변치 않는 생각으로 교사 대신 동화 작가를 선택한 오미경 작가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작가에 대한 진로 세계를 넓혀주었고 책을 많이 읽으면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다짐을 갖게 하였다.

학생들은 오미경 작가의 여러 책 중에서 ‘일기 똥 싼 날,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금자를 찾아서, 교환일기, 사춘기 가족’을 미리 읽어 동화에 대한 여러 궁금한 질문도 하고, 작가의 의도나 배경이야기도 들으며 책 속에 흠뻑 빠져본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기 똥 싼날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다가 “일기는 ◯◯이다?”라는 작가의 질문에 김성민(3학년)어린이는 “일기는 타임캡슐이다. 일기에는 예전 시간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요.”라고 표현하여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전체 학생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어 학생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꿈의 책 버스’에서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하였다. 구연동화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늑대가 되어보기도 무서워서 친구 뒤에 숨기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당초등학교는 이밖에 사제동행 독서활동, 독서통장을 활용한 독서 인증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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