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올해는 3228명 4억1977만원 예산 지원
  • 음성뉴스
  • 승인 2014.04.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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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여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올해는 3228명에게 4억1977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발급기간은 4월 25일까지 1차로 2999명에게 카드를 발급하며, 2차 발급자 229명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금액 소진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업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난 2월 15일까지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대상자는 발급받은 카드로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범위 내에서 건강검진이나 물리 치료, 각종 병원이용, 영화관람, 미용원․찜질방 이용, 도서구입, 안경구입, 화장품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밭 작업·과수 작업 등 바쁜 농번기 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맞춰 음성군청과 농협 음성군지부 담당자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일정별로 순회하며 현장에서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정기획팀(☏871-3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대상자 여성농업인이 한 분도 빠짐없이 카드를 발급받아 복지증진 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 활동과 가사 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치료 등 복지향상 도모를 위하여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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