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에 이필용(53) 현 음성군수가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3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증평·진천·괴산·음성 당원협의회(위원장 경대수) 주관으로 6·4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선출대회를 열고 이필용 예비후보를 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50%)와 당원 선거인단 현장 투표(50%·500명)를 합산한 결과 509표(선거인단 254표, 여론 59.95%)를 얻어 343표(172표, 여론 40.05%)에 그친 이기동 전 도의장을 눌렀다.
이날 선출대회는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5시 현장투표를 마감하고 앞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로 선출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당선되어 복지 음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음성군수 선거는 새누리당 이필용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 후보와 박한교 후보의 대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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