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누리당 음성군수 후보 경선은 이필용(52) 예비후보와 이기동(54) 예비후보자 등 2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음성군수 경선은 새누리당 진성당원 298명, 일반당원 202명 등 5백명과 군민 여론조사 500명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오후 5시 투표 마감 직후 개표에 들어가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후보자를 결정한다.
이날 경선이 실시되고 있는 음성실내체육관에는 양 예비후보들이 부인을 동반하여 투표장을 찾은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지지를 당부하는가 하면 기초단체 및 도의원 출마 예비후보들도 나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웃 진천군수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종필(50) 전 충북도의원과 송기섭(57)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성종(56) 전 진천축협조합장, 장주식(56) 전 충북도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개표에 들어가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새누리당 진천군수 후보자를 결정한다.
전날 괴산군민회관에서 열린 선출대회에서는 송인헌(58)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괴산군수 후보자에 선출됐다.
이날 현재 충북도당은 경선 주자의 자진 사퇴나 단독 공천신청 등으로 단수후보가 된 충북지사(윤진식), 증평군수(유명호), 보은군수(김수백), 옥천군수(김영만), 영동군수(박세복), 단양군수(유한우) 후보자를 각각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