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에 도서관 들어선다
음성군 감곡면에 도서관 들어선다
다음달 착공해 올 연말 준공
  • 음성뉴스
  • 승인 2014.04.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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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곡도서관 조감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공공도서관이 음성군 감곡면에 들어선다.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감곡면 왕장리 429-2번지 일원에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곡면 지역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도시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공공도서관이 없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인근 장호원 지역의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감곡 공공도서관은 주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열람실, 학습실, 다목적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학습뿐 아니라 독서, 취미, 공연 등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도 겸하게 된다.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국비 8억원, 도비 6억원, 군비 6억원 등 2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331㎡ 규모로 추진되는데 다음달 착공하여 올해말 완공된다.

감곡 공공도서관이 내년초 개관하게 되면 음성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음성도서관 및 금왕도서관, 음성군이 운영하는 대소도서관에 이어 관내 4번째 도서관으로 자리잡으며 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원호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감곡 공공도서관은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신축되어 학습공간뿐 아니라 취미나 문화예술 공연 등의 문화공간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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