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교(49)강동대 겸임교수가 25일 “잘 사는 음성, 살기 좋은 음성, 교육받기 좋은 음성군으로 확실히 만들겠다”며 6․4 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박 겸임교수는 이날 오전 음성군청 회의실에서 음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겸임교수는 “음성군 발전을 위해 정책TF팀을 만들어 각 읍면별 10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경제계획과 정책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와 복지․일자리, 문화․교육, 농촌․환경, 지역 현안 등 5개 분야별로 주요 추진 전략을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먼저 지역발전을 위해 금왕 삼형제 저수지와 부용산 등 음성관내 주요 산 둘레길 개발과 힐링 센터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겠으며 반기문 기념관, 체험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연계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군민 복지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노인복지 서비스 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를 통한 지원, 지역 CCTV 확대 설치 및 스쿨폴리스 지정 운영으로 범죄발생 차단 및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관내 고교에 기숙사를 신축 또는 확충하여 희망하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전라, 경상권 소재의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를 음성군에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교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참된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참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참여 예산제 등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