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 이시종 지사 우세
충북지사 선거 이시종 지사 우세
KBS청주 도민 2천명 대상 여론조사
  • 음성뉴스
  • 승인 2014.03.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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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현 이시종 지사가 새누리당 후보들을 다자대결과 가상대결에서 모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사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가 새누리당 4명의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최소 18.3%p에서 최대 35.5%p까지 격차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시종 지사가 35.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 14.8%, 이기용 전 교육감이 14.7%로 뒤를 쫓았고, 서규용 전 농식품부 장관 4.5%,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이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가상 대결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새 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지사와 맞붙을 경우 이 지사가 윤 의원을 18.3%포인트 앞섰니다.

이기용 전 교육감과 이시종 지사와 양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23.2%포인트 이겼다. 새누리당 서규용 전 장관과 이시종 지사의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서 전 장관을 28.5%포인트 앞섰다.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이 이시종 지사와 맞붙으면 이 지사가 안 前 차관을 35.5% 포인트 앞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는 이시종 지사가 39.3%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 12%, 새누리당 이기용 전 교육감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만 19세 이상 충북지역 남녀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로 조사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 응답률은 16.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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