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산단, 충북도 산단심의위 통과
오선산단, 충북도 산단심의위 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큰 기대
  • 음성뉴스
  • 승인 2014.03.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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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산단 입지 현황도.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에 건설되는 오선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안이 20일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4월에 공고가 실시되면 실시계획 승인 절차가 완료된다.

오선산단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 우량 중소기업이 음성군에 이전하게 돼 지역경제 발전과 인구 유입을 촉발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음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선산업단지는 입주할 기업의 계획적 입지를 통한 최첨단 생산시설 과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실수요 산단으로 입주 예정기업은 한국수출포장공업(주), 대정화금(주), 우암산업(주), ㈜건원철강산업, ㈜아이피엔엘 등 5개 회사다.

오선산업단지는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181-2 번지 일원에 44만2천452㎡ 면적에 총사업비 53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 규모로 2015년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허금 산업개발과장은 “입주 기업들은 비교적 크고 건실한 회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음성군 지역의 대규모 난개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20일 음성군의회로부터 건설 시행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주) 등과 자본금 1억5천만원의 SPC를 설립해 20%(3천만원)를 출자하는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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