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집권 세력 공천 경쟁 의미없어"
"현 집권 세력 공천 경쟁 의미없어"
13일 이건용 음성군수 예비후보 공천 신청 불참 배경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14.03.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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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용 음성군수 예비후보자

이건용 전 음성군수가 13일 “현 집권 세력과의 공천경쟁은 의미 없는 둘러리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런 충고의 말씀을 기초로 많은 고민 끝에 공천 경선 불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이날 새누리당 공천신청 불참 및 탈당에 대한 말씀이란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새누리당 경선 불참과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결단의 배경은 ▶음성지역의 타파되지 않은 심각한 지역구도 속 경선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음성군정을 방치할 수 없는 충심 ▶전국 일류 음성군 건설을 위한 10년의 꿈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라고 표명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저 하나의 손익을 따진 것이 아닌 점을 감히 말씀 올린다”며 “10년 전 선거에서 당선된 후 군수직 수행 9개월 만에 도약하는 음성군, 전국 일류 음성군을 건설하려는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군수는 “이제는 심각한 지역구도 싸움과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음성군정 등 음성지역의 정치적 현주소를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저의 고뇌에 찬 결단과 충심을 이해와 함께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며 음성군을 도약시키고 전국 인류 음성군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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