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14년도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이초등학교 다목적 교실 신축 지원비 등 총 6개 사업에 13억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심의위원회는 2014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안 설명에 이어 교육경비보조 사업 심의결정과 음성군 교육경비관련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13년에 총 24억 3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4년에도 농산촌방과후 학교지원사업, 소이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신축, 오송바이오엑스포 단체관람권 등 총 6개 사업 13억 3천만원을 음성군 관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옥 부군수는 “앞으로도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08년 교육경비보조금지원조례를 제정해 군세 수입의 5% 범위 내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비, 교육프로그램비 지원 등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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