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AI 철저히 대비 지시
이 지사,“AI 철저히 대비 지시
도민 불안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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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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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AI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과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1년 구제역 파동에 고생과 대책 고심이 많았던 만큼, 또 다시 이런 사례가 번복되지 않도록 미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많은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며 “시료 채취 결과를 빨리 받아서 이 결과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진천과 음성의 가금류 사육농가를 방문하고 방역활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긴급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개최, AI 조기 차단과 도내 확산 예방을 위해 각 시‧군 예방‧차단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이 지사는 이 날, 바이오산업엑스포(9월26일~10월12일) 개최 시기와 인천 아시안 게임(9월19일~10월4일)이 일부 중복(9일)되는 날짜에 대해서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객을 우리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대책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지사는 “이는 오히려 손해가 아니라 득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면서 “특별수송 대책 마련(열차, 셔틀버스 운영 등), 인천아시안게임 부근 전광판 홍보 등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객은 물론 인천시민들에게 오송바이오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지사는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된 염수정 추기경에 대해서도 “염수정 추기경에 대한 160만 도민의 축하 분위기가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17일, 염 추기경 서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17일 전달했다.

이 날 신진선 행정부지사도 AI와 관련하여 상황실 운영 등 AI 대책 및 조치에 힘쓴 직원들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철새 이동 경로에 충북도가 벗어나 있어 다행이지만, 충북도가 AI 11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주 도내 4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9988 행복지키미 발대식과 관련해서도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업이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수혜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홍보가 적극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월 4일부터 시작하는 도지사 시‧군 순방과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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