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3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3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안행부장관 표창과 1억원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쾌거 -
  • 음성뉴스
  • 승인 2014.0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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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안행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및 서비스요금의 물가상승률, 물가안정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에 의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 및 심사위원회의 질문 답변 발표 심사인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과 국제유가의 상승 등의 이유로 물가가 상승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우리 지역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충북도는 2012년도 인상유보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된 택시요금과 일부 시군의 상·하수도 요금을 제외하고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했다.

또한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 억제를 위해 물가안정 책임관제 운영,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 점검, 특별대책기간 설정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센티브 제공,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 활용 업소별·품목별 물가 조사(주1회)를 비교 공시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도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상황실장 경제부지사)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 공공요금 품목별 관리책임관, 개인서비스 및 농산물 품목별 관리책임관을 지정 운영했다.

31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139명의 주부물가모니터단과 개인서비스 기관·단체 협의회와 함께 체계적인 물가안정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사례로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물가안정 홍보 시·군 순회 설명회 개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전개, 도시 가스 공급비용 인하 동결, 범도민 건전소비생활 등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통화 연결음 송출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사항을 바탕으로 충북도는 3년 연속 지방물가관리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공공요금은 동결기조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 시군 합동으로 점검 실시와 관련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하여 안정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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