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가 영충호 시대 중핵도시”
“통합청주시가 영충호 시대 중핵도시”
이시종 도지사 의미 부각 필요성 강조
  • 음성뉴스
  • 승인 2014.01.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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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영충호 시대 중핵도시로서 통합청주시의 의미가 많이 부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실국별 중점업무계획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통합시가 영충호 시대를 리드하는 중추도시이자 중심도시가 될 것이고, 현재 통합추진위원회나 통합추진단에서 다양하고 중요한 업무를 많이 수행하고 있으나 이러한 것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현재 추진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충호 시대 대응을 위한 협의회 구성과 관련해 이 지사는 “범도민협의회 구성 외에 범충청권협의회 구성안을 만들어 대전과 충남 등과도 협의하는 등 협의회 구성에 대해 광역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라.”며 충청권과 함께 영충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의 신년구상과 혁신 3개년 계획 발표와 관련해 “우리도 금주 중으로 새 정부의 정책과 혁신방향에 맞추면서 생명과 태양광, 화장품 뷰티산업 등 우리 도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만들어 다음 주에 기획재정부로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관련해서는 “오송의 바이오 뿐만 아니라 제천의 한방바이오, 옥천의 의료기기바이오, 괴산의 유기농바이오 등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각 지역에서 바이오 체험관을 만들든가, 아니면 오송에서 나머지 바이오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바이오 체험관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유기농 특화도 관련 추진을 언급하면서는 “도내 특정의 장소에만 행사성 위주로 유기농 체험장을 꾸밀 것이 아니라 도내 여러 시군에 유기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농산물이나 축산물 농장을 마련해, 타 시도에서 방문객들이 충북을 오면 ‘충북은 온통 유기농이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기농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추진 등 주요사업과 관련해 “현재의 추진상황과 정확한 위치 등을 도민들에게 수시로 알려줌으로써 도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도정에도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그밖에도 9988행복지키미사업이 시행되면 문제가 발생한 어르신의 경우 소방공무원들에게 연락을 많이 하게 될 것이므로 소방본부는 비상연락망 정비 등에 각별히 대비할 것과, 와인연구소 설립은 외형만 훌륭해서는 안 되며 외국의 유명 와인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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