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강해지는 바이오산업 적극 육성
충북이 강해지는 바이오산업 적극 육성
이젠 바이오산업 활성화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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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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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해까지 구축한 바이오산업 기반을 디딤돌로 하여 2014년부터는 충북이 더욱 강해지도록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 바이오 허브 충북 브랜드 강화, 지역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등 총 315억 9천3백만 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충북도는 바이오산업을 선점하였을 뿐만 아니라 1997년 오송생명과학단지 지정, 2009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오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하였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캠퍼스 지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4대 핵심시설 및 커뮤니케이션센터․벤처연구센터건립 등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초가 될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집적화 하였다.

금년부터는 바이오기술 사업화 및 안전성 시험비용 지원 등 R&D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몽고메리카운티 창업보육센터 공간 확보, 바이오 국제 공동연구, 지자체 글로벌 연수사업의 진행 등 도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지금까지 오송 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산업을 연결하여 집중 육성하였으나 앞으로는 괴산 유기농 식품바이오 산업도 연계하여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며, 중부지역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약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북부지역은 한방바이오융복합 산업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확대시켜 남부지역을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시키는 한편, 2015년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개최되는 괴산의 유기농식품 바이오산업도 글로벌유기농시장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9.26.∼10.12일까지 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바이오 충북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충북도는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바이오산업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력양성, 마케팅 지원, 제품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별 특화된 바이오산업을 활용함으로써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한 자리를 선점하여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하여 충북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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