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용 주무관“충청북도 공매왕”선정
박한용 주무관“충청북도 공매왕”선정
연간 공매평가에서 유공인정
  • 음성뉴스
  • 승인 2014.01.0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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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용 주무관.

음성군 재무과 박한용 주무관(30세 남)이 2013년도 충청북도 공매왕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간 공매실적 평가에서 공매활성화와 조세정리업무 발전 유공자로 선발돼 한국자산관리공사장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음성군이 고질체납자 50명의 체납액 25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토지, 건물 등 85건의 부동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해 5억원의 배당금을 교부받아 체납액으로 충당한 실적을 거두었다.

박 주무관은 지난 2011년도 세무직 공채로 들어와 현금 납세능력이 있는 체납자를 설득, 밀린 세금을 자진납부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질․상습 체납자들의 압류재산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한 실익분석으로 공매를 단행하여 악성 체납액정리에 크게 기여했다.

박 주무관은 “업무 담당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저에게 이러한 과분한 상을 주니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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