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제조 교육
전통주 제조 교육
음성군농업기술센터
  • 음성뉴스
  • 승인 2013.08.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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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제조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50명 중 25명을 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특산물 가공기술 전수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주 제조 교육은 전통주 문화론, 양조원리, 동동주, 방문주, 전통누룩, 솔잎주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 번에 선발된 심화반은 8월 28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곡, 연엽주, 석임, 당백화주, 증류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총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

6가지 종류의 다양한 술을 만드는 심화반 학생들은 조별로 만든 술을 발효시켜 맛, 색깔, 냄새 등 다양한 관점으로 서로 평가해 보다 나은 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생은 “우리술의 종류도 많고 낯설기도 하고 배우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잘 만들어진 술을 맛볼 기대감으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 교육을 통해 가공기술 습득력이 높은 교육생이 많이 배출돼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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