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운동장으로 건설돼야
다목적 운동장으로 건설돼야
대소.감곡생활체육공원
  • 음성뉴스
  • 승인 2013.08.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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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7월 3일 준공식을 가진 삼성생활체육공원이 다목적 경기장으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앞으로 추진될 대소생활체육공원과 감곡생활체육공원도 삼성생활체육공원과 같은 구조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음성군은 대소면 태생리 390번지 일원에 99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12월말까지 총 39,227㎡ 규모에 축구전용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소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와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승인(충북도),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용역 시행을 거쳐 다음 달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감곡면 오향리 316-2번지 일원에 119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12월 말까지 감곡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곡생활체육공원은 총 50,051㎡ 규모에 군내 유일의 야구장을 비롯하여 축구전용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감곡생활체육공원은 2014년 3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5년 12월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2개의 생활체육공원은 운동장이 삼성생활체육공원과 같이 축구전용구장으로 계획되어 있어 역시 다목적 운동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유는 축구전용구장 주위에서 육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모든 운동은 육상에서부터 나온다는 체육 이론이 말해주듯 뛸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은 운동장으로서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음성군의 재고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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