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심미안 넓힌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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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여중,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 다녀와
  • 음성뉴스
  • 승인 2013.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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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여중 학생들이 유니버설 공연 관람을 마치고...

음성여중(교장 신정희)이 지역사회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니버설 발레단 공연을 다녀와 학생의 예술적 심미한을 넓힌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여중은 학생들의 체험활동 일환으로 지난 12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서울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인 ‘오네긴’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2012년에 이어 2년째 창의경영학교 예술교육 모델형 선도학교로 지정된 음성여중은 이번 행사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 유니버설 발레단을 본다는 사실에 아침부터 상기된 표정들이었다.

특히 이번에 관람한 ‘오네긴’은 유럽의 안무가 존 크랑코의 드라마 발레 ‘오네긴’을 동양 발레단으로서는 두 번째, 한국 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공연하였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레단이 표현한 오네긴과 타티아나의 사랑의 환희와 아픔, 절규를 온몸으로 표현해 내어 관람 온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깃털처럼 가뿐한 그들의 몸짓과 빠른 속도로 몸을 회전시키는 모습에 압도당한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그 감동과 여운은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계속되었다.

이번 공연 관림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직접 두 눈으로 관람하고 온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예술적 심미안을 넓히고 올바른 음악회 관람 예절을 익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양인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문들의 평이다.

신정희 교장은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방학 중 음악 캠프, 예술 단체 초청 공연,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음악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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