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향 시인, 짓시회.음악을 듣다가 어린 시절과 마주한다 주름이 생기고 마음이 편편해지고 표정이 굳어진 얼굴 하얀 복사꽃 같고 붉은 수선화 같고 노란 희나리 같다 한여름 새벽의 어둠 같고 한여름 낮의 소나기 같고 한여름 밤의 별빛 같고 뚝, 끝나버린 선율 다시 일상과 마주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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