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전 지사 지역발전위원장 임명
이원종 전 지사 지역발전위원장 임명
이시종 지사, 지역사정 잘 아는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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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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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지사와 이원종 전 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19일 이원종 전 충북지사가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충북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매우 기쁜 일이며, 16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라고 크게 반겼다.

이 지사는 이날 열린 균형발전 촉구대회와 정부 3.0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로 상경해 이원종 전 지사의 임명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서 이 같이 기쁨과 축하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와 동행한 한 관계자는 “지사님이 정말로 기뻐하시고 ‘정말 잘 된 일이다.’라고 몇 번을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분이 중책을 맡게 됐으므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적임자를 선택한 매우 잘 된 인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지난 정부 이후 지방이 홀대받고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과 충북의 사정을 잘 아는 이 전 지사가 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충북과 국가발전에 호기를 얻은 것”이라며 “160만 도민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지역발전위원회에 단순히 건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충북의 100년 미래 기틀을 마련한 이원종 전 지사가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충북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해 돕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이원종 전 지사와 돈독하고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기회가 될 때 마다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북의 미래 비전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들은 지난달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장서도 만나 이원종 전 지사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2002년 오송 국제바이오엑스포와 이시종 지사가 이끈 2013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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