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어린이 행복종합지수‘전국 2위’
충북어린이 행복종합지수‘전국 2위’
행복․만족감과 교육여건은 모두 1위
  • 음성뉴스
  • 승인 2013.05.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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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린이 행복종합지수가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동아일보가 *세이브더칠드런 및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어린이행복종합지수’에서 충청북도가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중에서는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어린이 행복 종합지수’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스스로가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을 심신건강, 행복·만족감 등 8개 영역으로 평가하여 어린이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수치화한 개념이다.

평가결과 충청북도는 행복·만족감, 성적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 지하는 등 8개 영역 중 4개 영역에서 상위권을 달성했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재정자립도가 높을수록 복지예산 편성비 율이 높아 행복지수가 높으나, 충북은 재정자립도(34.2%)가 전국 12위의 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행복종합지수 전국 2위 달성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지난 1월 22일 발표한 경제적 행복지수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함께하는 충북’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 런던에서 창립됐으며 30개 회원국이 전 세계 120개 사업장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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