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28억 투입
취업취약계층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28억 투입
충북도, 21개 지역 맟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 음성뉴스
  • 승인 2013.04.1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는 베이비부머,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21개 사업에 사업비 28억여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는 지난해에도 13개의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358명에게 훈련을 실시 70%인 249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시도 간 사업과 시도 내 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시도 간 사업은 충북고용포럼 운영,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베이비부머 및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시설관리자 인력 양성 등 7개 사업으로, 690명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405명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시‧군이 추진하는 시도 내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지역공동체 사업 창업 및 취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농촌여성 리스타트 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및 사회적기업 실무자 양성, 식품산업 실무인력 양성 등 14개 사업으로 553명에게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338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도는 각 사업별로 교육생을 모집 및 선발하여 4월부터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확정된 8개 사업인 설비관리사, 여행디자이너, 체험지도사, 반도체장비 운용, 지역공동체 사업‧사회적기업 실무자, 식품산업 실무인력 양성사업 등은 4월 중 교육생을 모집 및 선발하여 금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재영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등 도민들에게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