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D-90...준비 순항
충북도민체전 D-90...준비 순항
음성에서 하나되는 충북 도민 기대
  • 음성뉴스
  • 승인 2013.03.14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청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음성군이 오는 6월 열리는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이 음성군에서 1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랑 체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 체천’, ‘정을 나누는 평화체전’을 대회목표로 설정하고 ‘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힘찬 구호 아래 충북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앞두고 총 30억여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본부석 및 관람석 보수, 성화탑 교체, 궁도장 보수 등 경기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손님을 맞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개행사도 지난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대행사 선정을 마쳤으며 지역 주민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화합체전으로 승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안내, 환경정화, 주차관리 등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모집해 5월 발대식을 열어 사전 교육과 연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광고물 정비, 도로 보수, 안내표지판 정비 등 시가지 환경개선은 물론 시군 선수단이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청결유지와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체전에는 도내 12개 시·군 25개 종목(시범종목 1개 포함)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인라인 롤러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고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은 일반부와 함께 학생부 경기가 별도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고 친절과 인정이 넘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