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등학교 유도부 김주희 선수가 2013 여명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과 여자유도 단체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 같은 학교 임교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무극초 유도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6학년 김주희 선수가 여자 초등부 -4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대회에서 여초부 단체전에서 3위, 같은 학교 6학년 임교빈 선수가 남자 초등부 -43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을 획득한 임교빈 선수는 세 번의 시합을 모두 한판승으로 따내고 4강전에서 상대 선수와 접전을 벌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혔다.
무극초 유도부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북 도내 초등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무극초 유도부는 유도 연습장이 없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 강당과 무극중학교에 유도 연습장을 오가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이번 유도대회에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무극초 이재섭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무극초 이재섭 교장은 “무극초 유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운동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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