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수목원 심사 통과
백야수목원 심사 통과
25일 산림청 타당성 심사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0.05.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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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왕읍 백야리 백야 수목원 조성 사업이 지난 5월 25일 산림청에서 열린 타당성 심사를 통과했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백야수목원 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군비 31억 원)을 들여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산 13번지 일원에 115헥타르의 방대한 면적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2014년 완공 예정이다.

다만 이 날 심사에서 오염물질 배출 제한 등 환경 규제를 비롯한 몇 가지 문제를 지적받아 수정·보완이 필요하게 되었다.

음성군의 사업 계획에 따르면 수목원에는 치유 수목원·미로정원·한국정원·생태관찰원·향토식물원·다목적문화광장·허브정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범구 의원은 “현재 충북 지역에는 수목원이 청원에 미동산 수목원 단 한 곳밖에 없었는데, 백야수목원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음성군민을 비롯한 충북도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날 산림청 타당성 심사 회의에서는 괴산군의 생태숲(괴산군 괴산읍 성불산 26헥타르)도 심사를 통과해 30억 원(국비 15억 원, 지자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괴산 생태숲 역시 완공은 201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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