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특별 감찰
공직기강 특별 감찰
군무지 이탈 등 공직기강 해이 단속
  • 음성뉴스
  • 승인 2012.07.27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간부 공무원의 폭행사건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특별 공직감찰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공직 기강 바로 세우기에 나섰다.

군은 복무기강 등이 흐트러지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공직기강 특별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본청은 물론 사업소 읍면에 대한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과 하계 휴가철 대비 근무실태 등을 중점 점검해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일련의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직원교육에 나서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사건이 발생 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 휴가로 공무원의 품위 유지를 지키도록 했으며 직무관련 대상자로부터 접대나 금품수수 등 유흥단란주점과 사행성 업소 출입을 금지토록 하였으며 출퇴근 시간 엄수 및 무단이석 행위 근절 등 근무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근무지 이탈을 포함한 불필요한 출장, 중식시간 준수,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 실태와 차량 요일제 준수 등 근무이행실태도 중점 점검하며, 대민행정 부당 및 지연처리 등 대민행정 서비스 불친절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특별감찰 기간 중에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지휘·감독자를 연대해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라며 “산하 공무원들이 아무 사고 없이 휴가를 다녀와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음성군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