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지역발전 정체 등과 관련, 음성읍 기관사회단체들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의 대책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음성읍내 곳곳에 내걸어 지역 쟁점화가 되고 있다.
25일 음성군청 앞 도로를 비롯하여 음성읍내 농협 하나로 마트 앞, 음성고 입구 로타리 등 음성읍 곳곳에는 음성읍 각 기관사회단체명의의 음성읍 발전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일제히 게시하여 음성읍 발전책 제시를 촉구했다.
플래카드에는 「20년 전과 달라진 것 없는 음성읍 이대로는 모두가 자멸합니다」,「음성군은 변명만 늘어놓지 말고 용산산업단지 조기추진 즉각 이행하라」,「음성읍을 버린 음성군수, 음성군의원들은 자리에서 물러나라」,「죽어가는 음성읍 시장경제 용산산업단지 30만평 조성이 살길이다」등의 문구를 내걸었다.
플래카드 문구에 써있는 글들을 보듯이 그동안 추진에 미진했던 용산산업단지의 조기 착공 촉구와 음성읍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가 앞장서 지역발전책 제시 등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번 플래카드 게시는 음성읍 각 기관사회단체를 망라한 전 단체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음성읍 지역개발 및 발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한 것은 음성읍 역사 이래 처음있는 일로 지역사회에 큰 방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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