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강사 은행제’ 본격 시행
음성군, ‘강사 은행제’ 본격 시행
평생학습 강사은행에 59명 강사등록
  • 음성뉴스
  • 승인 2012.07.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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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강사 은행제를 본격 시행한다.

강사 은행제는 지역내 강사 및 전문 자격 소지자의 정보를 체계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센터(읍면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기관에 다양한 분야의 강사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곳에 강사 인력을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강사은행에 등록할 강사를 모집해 9개 분야에 59명의 강사를 최종 확정했다.

노래교실과 공예 등 문화/예술/취미 분야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풍물, 댄스스포츠, 사과·복숭아 재배, 생활법률, 응급처치 등 분양도 다양하다.

이들은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학습기관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학습자들의 요구가 있을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음성군은 연중 강사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된 강사는 군 홈페이지(www.es21.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필용 군수는 “평생학습 강사 은행제는 군민의 일상으로 다가가는 시책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유휴 인력의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 강사의 자격, 능력, 전문성 등 충분한 검증절차를 거쳐 우수한 강사를 확보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강사의 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좌 종료 후에는 참여자 후기, 설문조사 결과 반영 등 강사와 학습자 간 상호협력과 발전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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