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산초등학교(교장 오세희)는 24일 학생들에게 한복을 입고 다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복입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한복입는 날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학생과 전 교직원이 한복을 입고 다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능산초의 이 날 체험은 예절을 익혀 어른과 아동이 서로를 공경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르고자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5, 6학년 학생들은 능산초등학교 효사랑관에서 다도의 예절을 익히고, 3,4학년은 운동장에서 투호던지기ㆍ팽이치기ㆍ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으며, 1,2학년은 다목적실에서 절하는 법을 배웠다.
다도의 예절을 배운 6학년 ‘유은’학생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차 마시기 속에 ,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고, 상대방을 공경하는 예절의 뜻이 들어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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