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특강
시골의사 박경철 특강
17일 충북도립대학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2.05.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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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특강이 17일 옥천 충북도립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옥천 충북도립대학(총장 연영석) 합동강의실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300명이 넘는 남부3군 주민과 이 대학 학생들이 교육장을 찾아 강연을 경청했다.

박경철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펼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다. 영향력은 어떻게 행사하느냐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쓰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영향력이라 하면 그 크기에 연연하게 되는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영향력이 선(善)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치거나 힘든 일을 겪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한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코 하는 작은 언행이 어떤 이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기도, 또는 독이 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간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마인드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철 원장은 신세계연합병원 원장이자 경제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안철수 교수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청춘콘서트’를 통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미래비전 제시 등을 통해 ‘청년 멘토’로 떠오르기도 했다. 저서로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자기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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