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무극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형관) 체육대회가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당선자, 정진구 음성교육장, 구돈회 총동문화 명예회장, 정태갑 고문, 김종률 전 국회의원, 송동준 금왕읍장, 이광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형관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 동문체육대회 주관기 이상준 29회 회장 등이 공로패를. 김형관 총동문회장, 이민호 동문 등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동문 한마음 축제는 림보를 비롯하여 전통투호, 의자뺏기, 줄넘기 및 훌라후프, 각기별 노래자랑, 기차놀이, 경품추첨 등으로 동문들의 화합과 모교 사랑을 다졌다.
김형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짧지 않은 역사 속에 화합의 동문애를 발휘하여 동문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오늘날까지 굳건히 지켜왔다”며 “명문학교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동문회 발전기금 운영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종 주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여기계신 모든 분들입니다. 함께 참여하시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즐겁게 동참하여 새로운 추억을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주관기인 30회 동문 회원 자격으로 김종률 전 국회의원이 공식적인 행사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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