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다문화가족 동요부르기 대회’오는 19일 오후 1시 생극면 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동요음악협회,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사)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각국의 동요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 개최로 ‘고추먹고 맴맴’ 동요 발상지 음성군을 알리고 동요에듀케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국의 동요문화를 소개하고, 농촌문화의 계승발전과 동요를 통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줘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사)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회장 류옥열) 주관으로 다문화 주부가요 열창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소리(音) 나라와 빛(色)의 나라 상상프로젝트로 동요 소리 듣고 미술작가와 그림 그려 보기, 곤충 표본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짚 공예 만들기, 고추 먹고 맴맴 탁본 만들기, 숲속 동요길 산책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군은 동요에듀케어 프로젝트에 이어 2012 마을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음성군 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생극면 일원이 동요의 오감체험, 어린이 인성교육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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