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쉽고 현명하게 배우세요
‘약초’ 쉽고 현명하게 배우세요
농촌진흥청 약초교실 운영
  • 음성뉴스
  • 승인 2012.05.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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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재배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약초교실’이 운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귀농희망자와 귀농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약초교실을 음성군 소이면 인삼특작부에서 6월∼10월까지 5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은퇴·노후생활 설계와 건강한 먹거리, 천연·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약초재배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수요자층의 연령대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올해 약초교실은 기초학습반과 심화학습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월 1일 과정으로 총 5회 실시될 예정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초학습반은 6월∼8월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약용작물 기초재배, 기능성분과 효능, 병해충방제 등 약용작물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학습반은 9∼10월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당귀, 지황, 삽주 등 7작물에 대해 작물별로 파종방법, 육묘관리, 정식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으로 편성된다.

특히 심화학습반에서는 실제 약용작물 재배 선도농가의 현장체험담을 듣고 귀농에 대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약초재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귀농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약초교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농진청 약용작물과(043-871-5575∼6)로 전화접수를 해야 하며 1회 교육 참가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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