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요리교육 수료식 및 평가회가 10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등 기관단체장, 향토음식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유의 맛을 살려 입맛과 건강으로 조화된 사찰음식 문화를 향토음식연구회원들과 공유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찰음식 메뉴로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찰음식 요리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사찰음식 요리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분반해 총 13회 교육과 20여 가지의 사찰음식 요리실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수료식과 평가회에서는 회원들이 선보인 연잎영양밥, 버섯들깨탕, 우엉잡채 외 21종의 사찰음식을 시식하면서 정갈한 사찰음식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임도순 소장은 “전통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통해 웰빙 건강 식생활 정착을 위해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과제교육을 통해 현대식 식성에 맞는 음식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힘써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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