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삼성병원, 태성의료재단으로 출범
금왕삼성병원, 태성의료재단으로 출범
이사장에 유장선씨 취임
  • 음성뉴스
  • 승인 2011.12.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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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금왕삼성병원이 의료법인 태성의료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태생의료재단 금왕 삼성병원은 27일 금왕읍 봄날웨딩홀에서 의료재단 출범식가졌다. 이 자리에서 행정원장을 역임한 유장선씨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8일 충북도로부터 의료법인 인가를 받은 금왕삼성병원은 종합건강증진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중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센터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또 응급시스템 구축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M.R.I, 다체널검식 C/T, 신규 검사장비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나설 방침이다.

유장선 이사장은 “기존 금왕삼성병원장의 개인 재산을 모두 기부받은 태생의료재단은 앞으로 공익성을 더욱 추구할 것”이라며 “음성지역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6개과 137병상으로 시작한 금왕삼성병원은 현재 9개과 168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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