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특작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혀
인삼특작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혀
인삼․약초․버섯 분야 농업경쟁력 강화 최선
  • 음성뉴스
  • 승인 2011.12.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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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재)가 지난해에 이어 2011년 올해에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 소속 16개 연구부서(기관)를 대상으로 정부업무평가결과 특허출원, 우수논문 발표, 산업체 기술이전, 강소농 현장기술지원, 전화 친절도, 민원인 등 고객만족도 등 7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삼특작부는 올 한해 인삼, 약초, 버섯 등 신품종 개발 10품종, 특허출원·등록 21건, 정책건의 21건, 영농활용기술 개발 63건, 특허기술이전 10건의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인삼연구 착수이래 처음으로 염류에 강하고 수량이 늘어나는 인삼 신품종 “음성 1호”를 개발해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인삼종자를 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많은 약용작물인 지황, 삽주 신품종은 물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등 국산버섯 품종을 개발해 생산 농업인이 부담하는 로열티를 절감케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 생물공학기법으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사포닌) F2를 대량 생산하여 탁월한 한방화장품 원료소재를 개발했으며, 기능성 인삼 포장재를 개발해 기존 이끼포장 방식보다 2배 이상 연장시켜  수삼 유통 비용절감과 해외수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철웅 인삼특작부장은 “앞으로 인삼특작부는  산업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FTA에 사전대응하며 세계 석학들과도 인적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여 인삼․약초․버섯 연구의 최고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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