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증평ㆍ진천ㆍ음성)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 공약 및 음성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경대수 후보는 중부3군의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고 침제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감곡ㆍ장호원(역)~금왕(역)~혁신도시(역)을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대수 후보는 이 공약을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항으로 반영시킨 바 있다.
경 후보는 “전국 혁신도시 중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고 광역교통 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망 구축해 수도권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 공약 역시 경 후보가 대통령 공약사항에 반영시킨 사업으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조기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과 중부내륙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만큼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공약으로는 ‘중부 고속도로 남이~호법 전구간의 6차선 확장’을 발표했다. 지난 20대 국회 당시 경 후보가 많은 어려움 끝에 설계비를 반영시켜 추진 중인 증평~서청주 구간과 함께, 나머지 남이~서청주 구간 및 증평~호법 구간 등 전 구간 확장을 추진해 중부3군 도로교통망의 대동맥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공약으로 ‘감곡~청주공항 중부내륙선 지선의 도안 경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와 충북선(도안역)을 연결해 혁신도시와 증평 도안간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중부3군으로의 수도권 인구 유입을 촉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다섯 번째 공약으로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현재 충북 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지만 공기업은 전무하고 교육ㆍ연구기관 위주로 배치 되어 지역발전 효과가 미흡하다.”면서 “2차 이전기관을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 이를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육성ㆍ발전시키겠다”며 세부 계획을 전했다.
여섯 번째 공약으로 경 후보가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시 수많은 경쟁을 뚫고 어렵게 유치시킨 국립소방병원을 언급하며, ‘국립소방병원의 조기 완공’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중부 3군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핵심 지역공통 공약으로 ‘국립소방병원의 보훈대상자 이용 협업 및 분만시설 유치’을 발표했다. 공약 이행을 통해 현재 중부 3군 보훈대상자들이 대전보훈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중부3군 임산부의 건강관리 및 출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 후보는 이어서 음성군 세부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음성군 세부공약 첫 번째는 ‘첨단소방산업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음성을 대한민국의 소방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충북 중심의 미래소방산업 新벨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감곡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감곡 국민체육센터 건립’추진을 밝혔고, 이어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대소면 대체 순환도로의 82번 지방도로 지정 추진’, ‘여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청미천 하천기본계획에 장호원교 재가설 추진’등의 순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금왕~삼성~일죽 구간 329호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 및 4차로 확포장’을 비롯해 ‘대소~맹동 간 지방도(533호) 확포장’, ‘음성군 스마트팜 농촌특화지구 조성’, ‘음성 성본산업단지 중학교 신설’, ‘금왕읍 및 생극면 공동택지 개발’, ‘봉학골 국가정원 지정’ 및 ‘삼형제저수지 관광자원 개발사업’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아쉬웠던 지난 4년을 뒤로 하고 우리 중부 3군은 좋은 정치와 함께 더 좋아져야 한다”면서 “오늘 발표한 ‘중부3군 7대 핵심 지역공통공약’과 ‘음성군 지역세부공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대수 후보는 “오늘 음성군 지역발표를 시작으로, 증평군과 진천군을 위한 세부 공약 발표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