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태성의료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태성의료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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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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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변나영)는 2024년 중부권(음성, 진천, 괴산, 증평)거점 상담소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14일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 포함)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및 상담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피해자들은 소정의 의료비 및 검진비의 감면 혜택도 제공 받게 되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에 관한 상담과 피해자 의료비 지원, 보호시설 입소 지원, 수사기관 및 무료법률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소의 연간 총 상담건은 2,539건으로 이중 가족문제, 부부갈등, 다문화 가정 문제를 포함한 가정폭력상담이 72%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 상담과 이혼 상담 등 다양한 내용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나아가 2024년은 중부권 거점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로서의 중추적인 기능과 역할이 기대된다.

변나영 소장은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교제폭력)의 경우 피해자의 의료 및 치료·상담 지원에 있어 의료 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들과의 섬세하고 체계적인 협력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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