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산림 수해복구 사업 실시 ‘박차’
음성군, 산림 수해복구 사업 실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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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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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산림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산림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 9억원, 도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3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산사태 피해지 30개소와 임도 5개소(1.36km)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착공 중이며, 임도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3월에 마무리해 다음 달 착공해 우기 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 산림녹지과는 농번기 전 수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회복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점검하고 있다.

산림녹지과장은 “수해 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태풍, 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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